가을 선교 소식

22/23학년도 두번째 학기가 시작했습니다. 이번 학기는 미국 추수감사절에 끝납니다. 이번 학기에 지도하는 과목은 ‘교차문화소통’ (Cross-Cultural Communication) 입니다. 이번 클라스는 평소보다 많은 학생들이 등록 했습니다. 학생들은 미국, 일본, 타이완, 아르젠티나, 콜롬비아, 엘살바도로, 베트남, 필리핀, 베누아투, 솔로몬아일랜드, 가나,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출신입니다. 이 과목은 선교의 소통에 가장 민감한 부분을 다르고 있습니다. 사회와 문화 그리고 경제구조가 급변하고, 새로운 문화가 밀려오는 이때에 이 공부는 어렵지만 중요한 토픽들을 다루고 있으므로 여러분들의 기도가 중요합니다. 기도시간에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기초에 서울에서 국제선교대회와 학술대회가 열려서 참가했습니다. 대회의 주제는 ‘다음세대의 부흥’이였습니다. 전세계에서 교수, 선교사, 각 지역 책임자들이 모였습니다. (위의 사진, 고문티 목사와 이탐완 총장 부부(중국계 말레이시아), 저 (미국), 우치무라 목사 부부 (일본), 한국의 홍 목사님)

지난 6개월간 바쁜 캠퍼스 일정에 혼자 식사를 해결하느라 건강이 약해졌습니다. 그 이유로 추수감사절 전후로 시애틀 집으로 복귀해서 세번째 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 이후 아시아로 내년 4월즈음에 돌아갈 예정입니다.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