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60주년 행사 • 졸업행사 • 여름방학

행사가 많았던 봄이었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교회와 선교를 위해서 시작한 저희 학교의 60년을 기념했습니다. 총장으로 섬겼던 10명 중 다섯분들은 천국에 가셨고, 네 분이 참여 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각 나라의 교단 지도자, 이사회, 졸업생, 학생, 교수들이 모두 참석한 큰 모임이었습니다. 일본에서 함께 사역했던 동경 중앙 신학교의 노리유키 미야케 총장과 치카코 여사도 참석했습니다. 여기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꾸준히... Continue Reading →

The Academic Year 2023-2024 Came to a Close…

The academic year 2023-24 has come to a close, marking my third year at this esteemed institution. My teaching focus has revolved around cross-cultural communication, contextualization issues, mission anthropology, and perspectives on global missions. Drawing on our experience as former missionaries to the Indigenous peoples of Northwest Canada, my exploration of the Asia Pacific regions... Continue Reading →

아름답게 출발한 2024년

12월 한달 -- 학기방학 동안 지난 몇년간 약해진 건강과 환경변화를 회복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약간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원래 건강한 태생이 아니라고 해서 (할머니 왈) 늘 조절 하며 삽니다. 오래전 캘리포니아에 함께 계셨고 이젠 천국에 계신 할머니가 저를 가끔 단골 한의사에게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 중국인(화교) 한의사는 제 맥박을 재고는 "사람은 BMW로 태어나거나, VW으로... Continue Reading →

‘커뮤니티 앵커링’ – 특수지역 선교 모델 (2023년 11월 말)

이번 학기에 교차문화소통 과목에 처음부터 다루었던 '커뮤니티 앵커링' 토픽을 확장해서 얼마전에 Dr. Tom Sine이 자신에 책과 세미나에서 발표한 새로운 선교이론을 가르쳐 보았다. 가르치면서 우리가 1993년부터 해 오던 도시의 가난한 커뮤니티에 적용한 사역들을 소개했다. 토요아침클럽, 샌드위치 런, 등등의 커뮤니티 앵거링 소개를 하였고,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선교방향성을 제시한 것 같다. 앞으로 강의에 추가시켜 실제적 선교모델을 제시 할 수... Continue Reading →

바기오의 가을 (10월 2023년)

일년내내 기온이 같다는 바기오에도 가을이 느껴지는 계절. 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이 오고 있습니다. [두번째 학기] 이제 2023년도 첫학기를 은혜롭게 마치고, 두번째 학기(9월말-11월말)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학기에 두 과목을 해서 체력이 약간 딸리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수업하는 일은 저에게 많은 동기를 부여합니다. 현재 가르치는 과목은 [교차문화 소통 (Cross-Cultural Communication)]과 [선교 인류학 (Mission Anthropology)]입니다. 교차문화소통은 지난 3년간...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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